한인회 활동
한반도 <통일정책의 이해> 특강 실시
◈ 한반도 <통일정책의 이해> 특강 실시
22일(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우즈베키스탄 지회장 허선행)가 주최한 한반도 <통일정책의 이해>라는 특강이 타슈켄트 시내 롯테호텔 1층 타슈켄트홀에서 있었다.
이번 강의는 대한민국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인 성기영 국제정치학박사가 맡아서 1시간 30분 정도 한국어로 강의하면서 러시아어 동시통역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는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권용우 대사, 한인회 김도윤회장, 고려인문화협회 박빅토르 회장 World OKTA 김종규회장등 많은 한국 기업인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동방대학교, 세계언어대학교, 사범대학교 지도교수 및 대학생, 세종학당 학생들이 특강에 참석하여 한반도 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권용우 대사는 축사에서 북한은 한국의 새정부 들어서고 나서도 두번의 미사일 실험을 하는등 북한의 무모한 도발이 지속되고 있고 주변국들의 이해관계 조정이 맞물려서 한반도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긴장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에서 통일정책을 담당하는 성기영국장을 모시고 어떠한 상황인식을 가지고 대북 정책과 통일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국제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강연회가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시의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성기영 박사는 강연에서 남북한에 있어서 통일이라는 것은 역사, 언어, 전통, 풍습과 같은 한민족공동체를 복원하자는 것이고 남북공동체의 재건을 위한 평화통일의 달성은 대한민국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남북 분단의 역사를 현재의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수많은 이산가족의 문제,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등을 해결하는 데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의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은 남북한의 군비경쟁이 중단되고 그런 재원을 경제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한다면 세계 경제 강국이 될것이고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 저임금의 노동력과 남한의 자원, 기술이 결합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는 세계에서 최장기간 동안 정전협정없이 휴전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냉전의 장소이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은 전세계 냉전구조가 마지막으로 종말을 고하는 세계사적 사건이 될것이므로 우리 모두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질의 응답시간에 우즈베키스탄 씨름협회 레브 유가이(Lev Yugay)회장(대학교수)은 오래전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을 이끌고 한국을 두번 방문했었는데 남북 단일팀이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입장할때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경제, 정치등 전반적인 통일은 남북한 서로 생산.분배시스템이 다른 상황에서 매우 어려울 것이므로 스포츠를 통해 통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남북통일을 위한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편집국장 장형배)
